배우 박시후 측이 검찰 송치 의견으로 귀결된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31일 오후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달 29일 고소인 A양이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압수해 제출하였음에도 서부경찰서는 핵심증거를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A양이 정신을 잃었다고 주장한 시간 동안 A양은 총 38회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며 A양의 카카오톡 송수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 측은 "객관적 사실에 비춰본다면 A양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성관계를 했다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며 "서부서는 상식에 입각한 검찰송치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